제주시는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총력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중심거점 육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총 예산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8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행상황을 보면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신흥리 노인회관 및 함덕리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하는 등 현재까지 64억원을 투입한 공사 총 13개를 마무리했다.
올해에는 12억원을 들여 신촌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조천 주민교류센터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함덕리 해변문화이벤트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편의 증진, 안전한 차량통행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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