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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후보 "소음과 전기 줄이는 선거문화 제안"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0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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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영 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제주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4일 논평을 내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에 "소음과 전기를 줄이는 선거문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폭주해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한다"면서 "후보자들이 협의해서 유세차량의 데시빌을 낮추고 이른 아침시간이나 어린이 낮잠 시간 등을 피하는 섬세한 선거문화를 만들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부터 운영되는 유세차량은 1톤 트럭에 해양쓰레기와 건축폐기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한 차량으로, 도심보다 후보를 만나기 어려운 시골지역에서 시끄러운 유세노래보다 고은영 후보의 연설 녹음방송을 트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고은영 선본은 전기 사용을 줄이고 소음을 만들지 않는 선거운동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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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