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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치매안심센터 신규 전문인력 직무교육 운영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08 15:41:00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부터 7월3일까지 제주도내 6개 보건소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으로 채용된 신규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무기초공통교육 및 직무심화담당자 교육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은 의사(촉탁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작업치료사 등이며, 각 센터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팀, 조기검진팀, 쉼터팀, 가족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으로 나뉘져 각자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종사자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직무기초공통교육, 각 업무별 직무심화담당자 교육 순서로 이뤄지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중앙치매센터의 주관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으로는 안심센터 종사자 윤리를 비롯한 각 직무별 기초교육, 직무심화 담당자 교육으로 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운영,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지역특화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파트너,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등 실제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직무수행 내용으로 이뤄진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조기검진사업의 박준혁 광역치매센터장(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비롯해 이정석(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쉼터운영사업의 신중일(호남대 작업치료학과장) 교수, 가족교실사업은 중앙치매센터 헤아림 개발 및 운영지원팀에서 참여해 직접 교육을 운영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 종사자 교육으로 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서비스가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적 향상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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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