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박업 215곳, 목욕업 51곳, 세탁업 124곳 총 390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 현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해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보건복지부 평가도구표에 따라 일반 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등급 결정은 점수에 따라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귀포보건소는 위생서비스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등급을 통보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업소중 베스트업소를 지정해 표지판을 배부하고 홈페이지 등에 홍보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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