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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사회조사' 18일부터 실시...조사대상은?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1 12:42:00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주의 변화상을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18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사회조사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 표본조사이며 도내 전 가구를 대표하는 표본을 통계청에서 추출해 선정된 3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면담을 실시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2년 처음 실시된 이 조사는 이후 제주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시계열분석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회조사 지표체계를 개편해 매년 실시해 오던 13개 조사영역을 분야별로 나누어 2개년에 걸쳐 순환조사를 실시 함으로써 조사항목은 축소됐다.

올해 조사표의 설문항목은 사회지표 개발 추진 TF자문단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문화와여가, 복지, 사회참여, 정보통신, 노동, 소득과소비 등 7개 분야 총 5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제주자치도는 지역 특성지표로 인구유입 분야를 추가, 이주민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인구정책에 반영할 예정으로, 지역 간 비교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여가 등 통계청 지역사회 공통지표를 일부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2018 제주사회조사 결과는 행정통계 인용 및 자료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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