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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림항공관리소, 재선충병 예방 2차 항공방제 실시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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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항공방제 특성상 기상여건 및 헬기운항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항공방제 대상지역은 제주시 오라동(제주cc일대), 애월읍 유수암리(노꼬매오름일대), 서귀포시 색달동(어오름일대) 등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로 확산이 우려되는 곳 등 약 1000㏊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항공방제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와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며, "방제기간 내에 방제지역 내에서 양봉의 방봉은 삼가야하며, 등산 및 산책을 자제하고, 방제지역 주변인가에는 빨래 및 산나물 채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항공방제 특성상 저고도에서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인 방제가 이뤄지는 만큼 저공비행에 따른 소음과 강풍으로 가축이 놀라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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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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