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만 판매되던 '제주 위트 에일'의 전국 유통을 기념해 마련된 제주맥주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약 2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의 주류 팝업스토어는 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몰리는 것에 비해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제주도'를 구현한 독특한 콘셉트로 낮 시간대에도 줄을 길게 서는 등 연남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인 오는 6월 24일까지 약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흥행 요인은 소비자들이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주도가 가진 여유와 힐링의 느낌을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제품 체험에서 벗어나 제주 지역의 문화와 색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어 요가', '비어캔들 만들기', '마크라메(매듭 공예)' 클래스는 예약 오픈 직후 전 회차 매진됐으며, 제주맥주와 제주 로컬 푸드와의 푸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푸드 라인업' 행사가 열리는 주말에는 팝업스토어 앞에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이번 제주맥주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은 대중들의 제주맥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제맥주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신선한 맥주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제주맥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맥주 팝업스토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맥주 홈페이지(https://jejubeer.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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