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방은 4·3의 역사를 올바로 전승하고, 4·3이 지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 날 탐방코스는 4·3최대 피해 마을 북촌 너븐숭이 역사기념관, 순이삼춘 문학비, 선흘리 낙성동 성터, 동백동산, 평화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블로그(http://blog.daum.net/jepaf)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jpac@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민예총 관계자는 "4·3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4·3의 발발 원인, 상처, 아픔 등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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