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40분 현재 개표율 70.3% 상황에서 김광수 후보 50.05%인 12만296표, 이석문 후보 49.94%인 12만14표를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간 표차는 불과 200여표.
이날 개표가 시작된 후 개표장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박빙 상황이 이어졌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이석문 후보가 우세한 반면, 서귀포시에서는 김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다.
현재 무효표가 6500여표에 이르면서, 자칫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경우 재검표가 요구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는 이석문 후보가 5.2%포인트 차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최종 어느 후보가 웃게 될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