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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 '잰걸음'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8 11:29:00     

제주시는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앙정부가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국정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 예산 50조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산머루 지구는 지난해 12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2월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을 위해 공청회 및 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지정 요청, 지난 달 최종 승인을 받았다.

또 지난 3월부터 주민 교육 및 역량강화, 주민의견 수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어떤 마을에서 살아야 행복할까'를 주제로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신산머루 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계획을 수립해 8월 중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19일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뉴딜사업중에 하나인 자율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산머루 지구의 주거 및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재생을 활성화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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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