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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장맛비 '주룩주룩'...30도↑ '고온다습'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26 07:44:00     

오늘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는 고온다습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26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남서류의 영향을 받는 남부(서귀포시권)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50mm, 산간지역에는 80mm 이상 내리겠다고 전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당분간 고온다습한 남풍류의 바람이 유입되고, 한라산을 경계로 북쪽(제주시권)으로 일사효과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는 고온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27일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서울.경기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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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