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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찾은 반기문, 원희룡 지사에 '예멘 난민문제, 인도적 해결' 당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27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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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13회 제주포럼을 위해 제주를 찾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예멘 난민문제를 인도적인 차원으로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반 전 총장은 26일 제주포럼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재임 시절 각 국의 분쟁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난민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소말리아, 시리아, 터키, 레바논, 케냐 등에서 마주한 비참한 실상들을 회고했다.

이어 "국제적인 인도주의 원칙에 입각해 피난민을 받아들이며 생기는 지역의 치안 문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 주민과의 동화 문제 이런 것들이 제주를 넘어 모두 한국의 숙제이다 보니 쉬운 대답이 나오지 않는 것"이라며, "다 받아 적절한 거처라든지 당장의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해가면서 서서히 동화를 시키고 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정답이지만, 제주도가 처리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원 지사는 "이미 2012년 제정된 난민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난민의 처우에 대해 인도주의적 의무를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국가적으로 이런 경험이 없고 강제 징집을 피하기 위한 가짜 난민의 문제나 불법 취업을 위해 난민법을 악용하는 사례 등이 끊임없이 제보가 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청와대 국민 청원이 40만 가까이가 되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제주에 입국한 예멘인은 561명, 비자를 통해 입국한 난민도 200여 명이다. 우리나라에 총 800여 명에 이르는 난민들에 대해 인도주의적 지원의 문제를 넘어 제주의 무비자 입국을 악용하는 사례나 감당해야 할 사회적 비용, 이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갈등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입장"이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전의 미국 사회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했는데 참 민감하고 힘든 문제"라며 "도지사의 혜안으로 평화롭게 잘 해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배우 정우성도 이날 제주포럼을 찾은 자리에서 예멘 난민문제를 인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주포럼 '길 위의 사람들: 세계 난민 문제의 오늘과 내일' 세션에 연사로 나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난민 문제에 대해 현명함을 보여야 한다"며 예멘 난민문제를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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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제주사랑 2018-07-09 16:01:22    
그 놈의 혜안 두번 발휘하다가는 중국령 제주도에 무슬림 천국되겠다.
4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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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먼저 2018-06-28 21:14:49    
집에 세콤 달고 무슬림 다니는 곳에 갈 일 없는 분들은 두렵지 않겠지요. 어쩌면 가진게 없어서 그들과 가까이에 부딪히며 살아야 할 소시민은 두렵습니다. 윗분들 또 다시 촛불 들지않게 잘 하십시오
18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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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클로버 2018-06-28 20:29:31    
불쌍한 우릴 위해서 집주고 일자리주고 할랄푸드까지 주는 대한민국 만세!!! 이왕이면 성욕도 해결할수있게 대한민국 여자도 소개해 주세요.결혼해서 법적으로 문제없게 떳떳하게 대한민국 국민이 될께요.제발 대한민국 여자분들 우릴 불쌍히 여겨주세요.~~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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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쾅 2018-06-27 16:36:54    
환하게 웃고있는 원희룡 지사의 사진을 보니 소름끼칩니다. 인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서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에 잠을 못 이룹니다. 출퇴근시에는 못보았지만 주말 한가한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예멘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간혹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 들이 몇 안되지만 당장 5년 10년 후에는 떼지어서 다닐것입니다.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11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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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6-27 14:40:54    
인도적은 무슨 애초에 인도적이지 않은 야만인들을 들이면서 무슨 인도적으로 생각하래..
2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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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반대 2018-06-27 14:04:31    
무슬림 받기 싫다는데 왜 그리 못 받아서 안달이냐.
12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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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호구인가 2018-06-27 13:39:44    
밑에 댓글 다맞고 한번 받아주면 끝일거같냐? 호구가 나타났다하고 더 들어오려고하지
1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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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Kim 2018-06-27 13:38:10    
반기문하고 정우성 둘이 각각 400명씩 책임진다면 받자

이젠 그만 무비자좀 없애자
지랄 범죄자좀 그만좀 받자고
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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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ㄱㄴ 2018-06-27 13:23:54    
세계가 난민유입차단 하는데 이거원
제주도이제는 꿈의 섬이 아닙니다.
가지 말아야 할곳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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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8-06-27 12:52:09    
제주도 무비자 입국이 문제네요,, 국민을 생각하는건지,, 난민도 어떤 난민인거냐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대한민국 평범한 국민이자 여자로서 너무 무서워요,,ㅠㅠ
2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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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추방해라 2018-06-27 12:45:41    
역사 공부 안합니까?
역사도 아니지 2016 독일 퀼른 강간 파티 모릅니까?
정치인이면서 눈, 귀 막고 남의나라 태세는 1도 안살피고 님들 주머니만 채워요?
난민의 정의는 압니까? 난민도 아닌데 왜 연민에 젖어서 난립니까
이렇게 나라가 한순간에 증발할 위기에 처했는데
웃고앉았네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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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2018-06-27 12:42:48    
사태는 난민이기때문이 아닙니다. 무슬림난민에 초점이 있습니다. 무슬림은 코란을 바탕으로 여성을 성노예정도로 보고 여성을 물건으로 보는관점이 한국과는 전혀 다르기때문에 성범죄에 매우 관용적이며, 막을수도 없고, 이러한 자신들의 종교적 사상과 남성위주 전통을 지키기위해 한 지역에서 적당한 인구가 되는순간 나라를 통째로 전복시켜서라도 이슬람화를 시도합니다. 이것이 현대 역사흐름에 그대로 나타나고 진행중이며, 이들을 받아들인 수많은 나라가 고통을 겪은 후에야, 무슬림의 공포를 직시하고 정부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싸우고 정책을 세웁니다. 지금까지 레바논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전유렵이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1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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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2018-06-27 12:41:19    
아빠..참...이기적이지... 내식구들이 뭐라뭐라 해도... 불쌍해보이는 사람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신데. 아빠 눈에는 내 가족 보다는 그들이 더 중요해. 우리 식구도 다 못챙기고 있는데도... 와이프가 무슬림 무섭다는데도... 딸들이 무슬림 무섭고 힘들다는데도. 부모님이 자식들 걱정하는데도... 이상한 인도주의자들한테 손가락질받을까봐... 세상 천사코스프레에 흠뻑 빠져... 누가 잘했다고 상이라도 줄까봐... 내 식구들만 참으라고 하네. 내 식구들중 누구 하나라도 다칠수있는데. 그냥 식구들보고 조심하면 된다고 하네. 죽고싶어요
1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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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8-06-27 12:05:56    
반대입니다. 자기 나라 법 지킬꺼면 나가야지 오지말아야지. 그리고 그들도울 세금으로 내 아이를 위해 세금이 쓰였으면 좋겠다
10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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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2018-06-27 11:22:19    
그렇게 돕고싶으면 당신이 데려가서 살아. 혼자 착한척 하면서 국민에게 피해주지말고. 일 끝났으면 집에서 조용히 계시지 여기저기 다니며 풍파를 일으키시네.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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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반대 2018-06-27 11:17:30    
정치인 이새키들은 그냥 지들 감성팔이하면 그만이네 ~제주도야 반기문, 원희룡 기억해라.
11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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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함 2018-06-27 11:05:36    
예멘 난민 절대 아니고 브로커 통해 들어온 불법체류자입니다. 난민이라 해도 싫습니다. 유럽 여성들 당하는거 못봤어요?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선량한 척하는 분들 위선에 몸서리쳐집니다.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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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2018-06-27 11:01:31    
그래서 난민은 건장한 젊은 남자들만 있는게 난민인가요? 그 비참한 국가들 가도 건장한 남자들이 난민 행세를 하나요?
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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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2018-06-27 11:01:03    
욕도아깝다
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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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2018-06-27 10:53:33    
반기문씨 체면 차려주는 일은 없을겁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이 되야죠.!!!!
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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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절대반대 2018-06-27 10:49:51    
이둘의 작품인건가요?
노벨평화상이라도 받고싶어서?
2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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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2018-06-27 10:49:03    
국민의보호보다는 남들이목이 중요한가요 그리안타까우면 그대들집에 데리고사시는건어떤가요
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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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헌 2018-06-27 10:41:31    
니들집가서 재워라 그럼대겟네
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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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2018-06-27 10:38:21    

난 난민문제 넘 심란스러운데
웃고있는 얼굴을 보니.......
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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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ame30 2018-06-27 10:24:47    
반기문이 한국사는 제대로 아는지 의심스럽다. 정치인 국회의원은 돈이 많아서 안전하고 좋운 동네..집에 산다. 이슬람 유입으로 우리나라 특히 소중한 제주도에서 가장 피해 받는 사람은 낙후된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다.바쁜 보호자를 둔 노약자 특히 미성년 여자애들이 걱정이 된다.그들을 지키고자 할뿐..잘난 사람들은 이마음 공감할 수 없겠지요 그저 정치로 이용해서 다음 대권에 사용하고자 할뿐입니다.우리나라 정치인 현실이 서글픕니다.
5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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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atka12 2018-06-27 09:57: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쉽게한다 다른세계일이라서? 피해는 국민들이보니까???
진짜 대한민국 언론통제무섭다 ㅎㅎ 난민수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개념없는 사람들 제발 니들이 다 대리고 살아라 결국 니들한테도 피해가 갈껀데 눈앞에있는 콩고물만 보고 쫒아가는 비둘기 같은 넘들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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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자들 2018-06-27 09:55:32    
제 2 위안부도 동의할 정부네. 굳이 걱정되는데 왜 예멘국 사람들을 못받아들여 안달이지? 위에서 이슬람 돈 받았냐. 동남아에서 못 먹고 사는 불교도 난민들이나 천주교 난민이면 사람들이 걱정하겠습니까 (그 종교는 난민 발생이 별로 없겠죠). 마음 좋은 한국 사람들 서로 도와줄겁니다. 그나마 자랑할거리라곤 국제 테.러에서 안전한 한국, 그 꼴을 못보겠다는 거죠?
2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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