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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 섬' 우도 렌터카 운행제한 1년, 다시 연장 추진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7.05 11:46:00     

의견수렴 공청회 9일 개최

지난해 8월 시행된 제주시 우도 렌터카 반입제한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시 우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도면 일부자동차 운행 및 통행제한' 지속 추진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우도 자동차 운행 및 통행제한 공고 시행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우도주민 및 관광객들이 의견을 수렴해 운행지속여부를 판단 할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1년의 운행제한 성과' 주제발표와 지역주민대표 및 상인회 대표, 전문가, 경찰, 도 관계자등이 패널의 토론회에 이어 방청객의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8월1일부터 시행한 운행제한으로 일평균 방문객과 방문차량은 일부자동차 운행제한 시행 전보다 시행 후 각각 15%와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방문차량이 감소한 것은 정책 효과의 측면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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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