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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협재항 등 5곳에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설치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7.19 16:19:00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억 2천만원을 투입해 한림읍 협재항.용운동항, 애월읍 고내항, 구좌읍 행원항, 우도면 영일동항 등 항포구 5곳에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목적 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수산물을 어선에서 육지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톳 등 수산물 하역 작업 등에 투입돼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갖는 어촌계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아직 다목적인양기가 설치되지 않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는 물론 각종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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