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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푹푹 찌는 찜통더위 계속...이번주 주간예보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7.23 0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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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는 2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제주시권)와 남부(서귀포시권), 서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동부지역(김녕리 기준)은 37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밤에도 열기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은 22일 중국 상하이 동남쪽 육상에 상륙해 북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은 23일 오전 중국 칭다오 남남서쪽 약 27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제주도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다. 또 태풍에서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졌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일주일 내내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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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