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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주말인 9월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어 2일 오전까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산간지역은 일요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대기 중층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남서풍)가 충돌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해져 1~2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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