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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북상, 제주도 30일 간접영향...예상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9.25 2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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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호 태풍 짜미(TRAMI) 현재위치와 예상이동경로.
초강력 중형급의 가을 태풍인 제24호 '짜미(TRAMI)'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일본 가고시마 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에는 직접 영향이 없지만, 태풍의 강풍반경이 워낙 커 제주도는 30일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51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강도의 이 태풍은 25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1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30일 오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60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이후 일본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30일 오후부터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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