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 9월 고용률 68.2%...전년대비 2.4%p 하락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0.12 09:44:00     

49.jpg
▲ 제주지역 9월 경제활동인구 고용동향. ⓒ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9월 고용률이 68.2%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2일 발표한 '2018년 9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제활동 인구는 37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천명 감소했다.

이 기간 제주도내 고용률은 68.2%로 전년동월 대비 2.4%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3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명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0만7천명으로 8천명(4.2%) 증가했으나, 여자는 16만6천명으로 1만명(-5.6%) 감소했다.

실업률은 1.2%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다. 실업자는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는 2천명으로 57.4%(3천명) 감소했으나, 여자는 3천명으로 12.5%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동향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농림어업 5천명(9.6%)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천명(2.5%) 증가했으나, △광공업 1천명(-8.8%) △건설업 3천명(-8.6%) △도소매.음식숙박업 2천명(-2.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천명(-0.7%)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천명(9.1%) ▲사무종사자 4천명(7.0%) ▲서비스·판매종사자 2천명(1.6%) 증가했으며, △관리자.전문가가 5천명(-9.6%)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이 7천명(-5.6%)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비임금근로자가 12만 8천명, 임금근로자가 24만 5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1천천명(9.6%) 증가했고, 이 중 자영업자는 3천명(3.1%)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3천명(-4.8%) 감소했으며, 이 중 임시근로자는 1만 2천명(-16.0%), 일용근로자는 1.0%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천명(8.2%) 증가한 8만6천명,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8천명(-2.7%) 감소한 28만명으로 나타났다. 주당평균취업시간은 39.9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0시간 감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