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오늘 날씨] 세밑 강력 한파 '꽁꽁'...제주도 눈 '펑펑'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2.28 07:06:00     

날씨.png
세밑 강력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제주도와 전라도는 흐리고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강풍특보와 풍랑특보 등이 발효된 제주지역은 밤사이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제주도 산간 예상 적설량은 10~30cm, 제주 해안지역도 올해 처음으로 2~7cm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와 중산간 도로 곳곳도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