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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법체류자 취업알선 중국인 브로커 구속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2.26 11:53:00     

제주에서 불법체류자를 상대로 취업알선을 한 중국인 브로커가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직업안정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36)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9월 제주로 들어와 최근까지 SNS를 통해 중국인 구직자를 모집해, 불법체류자 B씨(39) 등 4명을 상대로 불법 취업알선을 하고 알선료 명목으로 20~50만원의 금품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를 통해 불법 취업을 한 중국인 4명에 대해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해 강제퇴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제주도내 불법체류자를 양산하는 불법취업 브로커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한편, 출입국.외국인청과 불법체류자를 지속적으로 단속함은 물론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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