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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중연대 "5.18망언 자유한국당 이종명.김진태.김순례 제명하라"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05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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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5.18 폄훼' 논란과 관련해 제주지역 시민사회가 이들에 대한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민중연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5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망언, 민주주의 부정 적폐정당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의 5.18 민주항쟁 부정은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를 부정하고, 스스로 학살자 전두환의 정신을 계승하는 당임을 자임하는 것"이라며 "5.18민주항쟁의 주체는 각계각층의 광주 시민들이며 이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명백백한 역사적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이 근거없는 북한군 개입설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것은 광주민중항쟁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민주화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살자 전두환의 독재정치를 부활시켜 자유한국당의 수구 보수정당 입지를 되찾기 위함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촛불민심의 염원인 완전한 적폐 청산과 사회 대개혁은 멈추지 말고 계속돼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 해체야 말로 적폐 청산과 사회 대개혁에 필연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단체들은 "국회는 5.18 망언 이종명.김진태.김순례를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들은 '5.18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했다'는 등 발언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시대착오적인 반공 이데올로기를 앞세어 5.18 민중항쟁을 폄훼했다"면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한 이종명.김진태.김순례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국회가 이들에 대한 제명 절차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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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7403 2019-03-05 18:41:23    
5.18희생자일까? 아니면 5.18유공자일까? 당신의 생각은?

칼빈총으로 무장한 5.18시위대원 3명으로부터 총개머리판으로 옆구리, 무릎 등을 구타당한 사람,
5.18시위동참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쇠망치로 가격당하여 치료를 받은 사람, 그리고 5.18시민군의 차에 치여 사망한 사람은 5.18희생자입니까? 아니면 5.18유공자입니까?

5.18민주화운동에 직접 참여하지 아니하고 단지 자택이나 집 앞에 있다가 날아온 총탄에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은 5.18희생자입니까? 아니면 5.18유공자입니까?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들을 모두 5.18유공자로 등록 및 결정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신분은 wr7403@naver.com 으로 조사보고서(5.18민주유공자 선정의 적절성 여부에 ...
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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