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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시돌숨비소리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운영 지원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4.03 12:32:00     

제주시는 소년범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의 사회복귀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이시돌숨비소리 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시돌숨비소리 시설은 법원에서 '보호자 감호위탁' 처분을 받았으나, 가정환경이 열악해 곤란한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주거.상담.학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보호자 감호위탁' 처분은 소년 범죄자를 가정으로 돌려보내 보호자에 의해 교화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개원한 이 시설은 오윤태 신부 등 2명의 신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은 6명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해 운영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복지상담센터 1개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1개소, 청소년쉼터 3개소, 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에 대한 운영 지원을 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복지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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