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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비, 10~40mm...이번주 주간예보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4.29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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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남부지방, 낮에는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낮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10~4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보다 2~8도 낮으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이번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30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와 전남, 경상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근로자의 날(노동절)인 5월1일(수요일)부터 어린이날 연휴인 5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 많고 지역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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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