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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해양문화 전문 국립박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5.13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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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 및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과 해양문화 분야 전문 국립박물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앞으로 해양 문물교류 및 생활사 관련 사업을 수행하면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국립박물관 간 협약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서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른 기반연구와 더불어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세 기관의 강점을 융합한다면, 해양을 주무대로 삼았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밝혀질 것"이라고 희망했다.

김유식 국립제주박물관 관장은 "세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참관한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 협약이 해양강국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고 세계에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이 업무협약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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