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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3일 제주형 지역화폐 토론회 개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5.31 14:09:00     

정의당 제주도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지역화폐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병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신규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이 '지역화폐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팀장이 최근 인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발행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에서의 시사점과 지역화폐 발안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한다.

한편, 정의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전국 60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사랑상품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존재하지만 일부 재래시장 및 상가에만 적용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어 지역화폐 도입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형 지역화폐가 도입된다면 지역소비의 역외유출 방지 및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을 증대시키고, 제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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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