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3평화공원 참배에는 고병수 위원장과 김점철.김우용 도당 부위원장, 오종근.이은미 도당 대의원, 강순아 중앙당 전국위원, 박상미 서귀포시위원장, 고은실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제주4.3평화재단 양조훈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70여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고병수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위패 봉안실을 돌아 본 뒤 방명록에 "제주4.3 영령들의 명예회복과 한을 끝까지 풀어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4.3평화공원 참배가 끝난 후에는 충혼묘지를 방문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는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헤드라인제주 |
고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의당은 짧은 기간이지만 국민들에게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고자 부단히 노력했고, 이제 유력정당이 되고자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2020년 총선에서 제주도 최초로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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