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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윤호 제주도 정무특보 내정자. ⓒ헤드라인제주 |
제주도는 경 전 상임감사를 정무특보를 내정하고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2일 임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경 내정자는 부산 출신에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문학 석사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6년 박종웅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시작으로 200년부터 2006년까지 남경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쳤으며,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 대변인 및 경기도 공보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까지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특보와 경기신용재단 상임감사를 지냈다.
한편, 이번에 임명되는 경 정무특보는 제주도가 아닌 서울본부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희룡 지사의 중앙정치 진출을 염두에 둔 인선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주에는 신설된 대외협력특보로 지난해 지방선거 때 원 지사를 지원했던 전 바른정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출신의 한상수씨가 임명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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