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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다음주 제주도 '직접영향'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02 16:43:00     

7일 제주도 근접, 8일 제주→ 전남 남해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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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2일 괌 북동쪽 먼바다에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다음주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에 초속 19~32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일 오후 3시 현재 괌 북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오는 5~6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인근까지 접근하고, 7일 오후에는 제주도 제주시 북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후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을 통과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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