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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비 그치고, 다시 불볕더위.열대야...태풍 '크로사' 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13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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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고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한 햇살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낮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비가 그친 후 다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오는 15일을 전후해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에 순간 최대풍속 32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12일 오후 4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오는 14일 오후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어 육상에 상륙한 후 오사카 쪽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오후에는 독도 북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을 관통한 후 우리나라 동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상륙해 큰 피해를 줬던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열대저압부로 변질되면서 소멸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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