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수풀도서관(관장 김대성)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한달 간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연극공동체 '다움'이 진행하는 '벽장 속 작은 극장으로 Go! Go!'가 도서관 별관에서, '인형극 체험'은 별관 동아리실에서, 랩과 판소리를 결합한 '랩소리 체험'은 별관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또한, 오는 11일 오전 11시에는 연극 '책 요정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가 별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24일에는 오후 7시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하루‘책 속의 꽃을 탐하다’를 운영한다. 소설 '꽃을 사는 여자들' 속 글귀를 읽어보며 이야기 나누고 직접 플라워박스를 만드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9월 한 달 동안 본관 로비에서 그림책 '안녕, 달토끼야' 원화를 전시하고,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독서퀴즈를 운영해 퀴즈 정답자를 뽑아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수풀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9월 독서의 달 기념 행사들을 통해 지역주민의 도서관 방문과 자료 이용의 계기를 마련해 지역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