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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 1366센터 방문 간담회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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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5일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여성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명절연휴에는 가정폭력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경찰과 1366센터가 적극 협업해 추석연휴기간 가정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난 8월 20일 체결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가정폭력 신고는 일평균 17.4건이 접수돼 평상시 10.7건 대비 62.6% 증가하는 등 명절에는 평시보다 가정폭력이 많이 발생한다.

이번 방문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김 청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치안현장을 찾아 실무진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제주도민, 관광객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치안시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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