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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개발공사와 '물절약 에피소드' 공모작 시상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5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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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물절약 에피소드' 공모작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삼다수와 함께하는 물절약 캠페인' 일환으로 절수기기를 설치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물절약 에피소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내용은 △물절약의 필요성과 절수기기 설치․경험에 관한 내용 △절수기기와 물절약에 대한 생각의 변화 △절수기기 설치 이후 달라진 내 삶 △물절약이 우리 제주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심사기준은 주제 부합성, 활용 가능성, 참신성, 공감성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결과 제주시 신천지아파트 고정희씨가 1위, 제주시 신천지아파트 강향옥씨와 서귀포시 성산읍 현동수씨가 공동 2위, 서귀포시 법환동 문지혜씨가 3위로 선정돼 5일 제주참여환경연대 '자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부상으로는 농산물 상품권이 증정됐다.

시상에는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경영기획본부장과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제주시 신천지아파트의 경우 평균 21% 정도, 개인주택의 경우에는 평균 27% 정도의 절수율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도 전체에 절수기기가 보급된다면 제주도에 거액의 비용과 주민의 삶의 질 저하와 장기간의 공사를 동반하는 하수처리장을 추가로 증설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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