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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태풍 피해조사,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할 것"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7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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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인 제13호 '링링(LINGLING)'의 내습으로 7일 제주도에서 대규모 정전사태와 시설물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관련 부서와 행정시,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 조사가 정확히 이뤄지고 발 빠른 복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북상에 따른 피해상황 보고 및 후속처리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원 지사는 "강풍, 정전사태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는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태풍 링링은 현재 제주지역을 지나 육지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피해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응급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 물자를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함께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오랜 기간 폭우가 내렸고 농작물 피해와 지반 약화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종합적으로 피해상황을 취약해 예방조치를 다시 한 번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날 회의 직후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를 찾아 정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서호동 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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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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