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거래 협의 과정 중 해외바이어 측의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EMS)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중소기업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경감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 통관 등의 절차가 필요 없는 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주시에 공장이 소재한 수출업체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제주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편요금의 93ㅆ 지원하고, 우체국에서는 국제특송 요금의 7%를 할인해 지원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21개 업체에 2240만원이 지원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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