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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 해외서 음란물사이트 운영 30대 구속 기소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19 17:38:00     

해외에서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불법촬영물 등 음란동영상을 유포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K씨(34)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K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필리핀과 일본에서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며 2만5552개의 음란 동영상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중에는 아동음란물도 236개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또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필리핀에서 5억7600만원을 필리핀 페소로 불법 환전해 준 혐의도 있다.

그는 음란사이트 광고 수입과 불법환전을 통해 1억7800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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