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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월동채소 수확시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6 10:05:00     

제주시는 감귤과 월동채소류 수확시기에 즈음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3명을 입국시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일 베트남 근로자 2명이 입국한 것을 비롯해 연말까지 베트남 51명, 중국인 2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농작업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법무부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의 경우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경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결혼이민자에게는 가족상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제도를 적극 홍보해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계절근로자는 2017년 9농가에 18명이 배치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26농가에 52명,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8농가에 16명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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