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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비 그치고 점차 맑음...제18호 태풍, 예상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8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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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낮 전국 날씨 전망.
제17호 태풍이 물러난지 일주일만에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면서 긴장감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9일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으로, 태풍은 30일 대만 동쪽 해상을 거쳐 10월 1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5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날 오전 제주도를 관통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최근접 시간은 서귀포시는 22일 오전 9시(태풍 중심에서 20km 거리), 제주시는 오전 10시(10km 거리)로 예상된다. 태풍의 눈이 제주도를 관통하게 되면서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 통과 후에는 이날 오후 3시 여수 남서쪽 약 3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고, 이어 남해안에 상륙한 후 부산.경남 지역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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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