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됐다.
2일 한국공항공사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출발 141편과 도착 153편 등 294편이 결항을 결정했다.
오후 결항한 항공편들은 태풍 북상에 대비한 것으로, 출발은 낮 12시55분부터, 도착 항공편은 낮 12시15분부터 대부분 결항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자신이 예약한 항공편의 운항 상황을 잘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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