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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신품종 마늘 '대사니' 보급 막바지 실증실험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04 11:36:00     

2022년 18ha 보급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오는 2020년 6월까지 5농가 2.1ha에서 제주에 알맞은 신품종 마늘 '대사니'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품종 마늘 '대사니'는 남도마늘에 비해 구중이 무거워 수량이 18% 많을 뿐만 아니라 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아 증식에 이용되는 대주아 발생 비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술원은 이번 농가 실증시험으로 마늘 주산지인 동부 2개소, 서부 3개소 등 총 5개소에 남도마늘 생육특성, 수량, 농가 기호도 등을 비교·평가해 '대사니' 홍보 및 종구 생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남도마늘' 종구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생산성이 떨어져 왔다.

특히 지난해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4ha에 조수입 946억 원으로 제주지역 대표 월동채소 작목이나, 남도마늘의 생산성 저하로 우량종구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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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