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먼저 "이제는 국가가 나서라"면서 "정부는 민족의 부끄러운 역사 청산에 미온적인 태도를 버리고 일본의 눈치만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자 및 유족과 국민에게 강한 국가임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또 "일본은 태평양전쟁의 주범으로써 (강제노역에 대해)사죄하고 보상하라"며 "특히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헤치며 일본 본토를 사수하기 위해 파 놓은 땅굴을 속히 원상 복구하라"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는 강제노역 희생자 및 유족 등을 대신해 일본 전범기업 등을 상대로 1004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무자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