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한라산 단풍 절경. <사진=한라산국립공원> |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00m)에서 첫 단풍이 공식 관측됐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한다.
한라산의 첫 단풍은 지난해와 비교해 2일 늦은 것이다. 단풍 절정은 이달 30일쯤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라산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만세동산에서 바라보는 어리목계곡, 바위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가 손꼽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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