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은 '제주항공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의 줄임말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2세에서 6세 자녀를 둔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진행됐다.
이들은 워킹맘 감성코칭 및 선후배 워킹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 등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후배 워킹맘들은 월1회 비행하는 멘토-멘티 비행스케줄도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일반직 육아휴직 복직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적응을 돕기 위해 감성코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한 직원들에게는 축하선물과 임신부임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사원증을 선물해 동료들이 배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임직원 자녀, 객실승무원 부모 초청 등을 통해 업무환경을 경험하고 제주항공의 미래를 설명하는 '가족의 날'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버지의 자기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아버지 교실',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