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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타이라바 낚시대회 11월 2일로 연기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3 12:46:00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오는 26일 제주시 김녕항에서 '전국 장애인 타이라바 낚시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파도로 인한 기상악화로 인해 오는 11월 2일로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편의시설, 교육 및 체험기회 부족 등으로 해양레포츠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선상낚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유로운 해양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1월 2일 낮 12시이며, 참가자들의 승선 및 안전확인이 이뤄진 후 오후 13부터 5시까지 선상낚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순위는 30cm 이상의 길이가 가장 긴 참돔을 잡은 순서대로 시상한다.

시상품은 상품권 및 순금상패이며, 1등 시상자가 속한 배선장에게도 특별상을 시상한다. 이 밖에도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추첨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양용석 이사장은 "기상악화로 인해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일정변경을 하오니 참가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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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