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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띈' 산지천 광장 '환경나눔장터' 성황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3.31 10:13:23     

화창한 주말, 산지천 분수대광장이 활기를 띄었다.

제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1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분수대광장 일대에서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을 열었다.

   
어린이벼룩시장에 참가한 어린이들. <헤드라인제주>
이날 열린 환경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재활용비누 등 183점의 물품이 판매돼 약 41만7000원을 벌어들였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인다.

인근 부스에는 '오물락조물락 체험마당'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조형물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도했다.

함께 열린 어린이벼룩시장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주인이 돼 도서, 의류, 장난감, 액세서리, 문구 등을 직접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했다.

89명의 어린이가 각자의 소장품을 판매해 기부한 금액은 17만7800원. 이들에게는 친환경 연필세트 등의 기념품이 제공됐고, 이후 '아름다운 어린이 나눔증서'가 전달된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는 105명의 어린이가 사전에 인터넷 접수를하고, 현장에서도 50여명 이상이 추가 신청해 준비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헤드라인제주>

   
26일 산지천 분수대광장서 열린 환경나눔장터.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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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