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성단체들을 대상으로 특색있고 참신한 보조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다양성을 유도하기 위해 여성단체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으로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공모단체를 선정, 단체별로 3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공모대상 사업은 내고장 문화역사 바로알기,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 홍보 등 서귀포시 사랑하기 운동과 연계된 사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복지 증진 관련사업,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등으로 신청방법은 등기우편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사업에 대한 선정기준은 사업취지의 부합성 및 사업추진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자체예산 부담계획 등 예산확보 계획 등으로, 이달 중 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초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모절차를 통해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와 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의 투명성과 효율을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