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최근 중국이 많이 찾는 바오젠거리 일대에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자동제세동기(AED) 및 소화기가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관광객들의 응급환자 발생 및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AED) 1대와 소화기함 2대, 소화기 4대를 바오젠 거리 곳곳에 설치하고 주변 다중이용업소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자동제세동기 및 소화기 등 설치된 안전시설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유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방재본부는 중국 관광객의 증가세가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관광의 가장 기본인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소방대원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소화기 키는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