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부부싸움을 하다 격분해 불을 지른 조모 씨(40)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3일 오후 9시 40분께 제주시 소재 자신의 집에서 부인 고모 씨(38, 여)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격분, 신문지에 불을 붙인 후 이를 이용해 이불 등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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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