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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 담긴 '신묘년 제주'...보도사진전 개최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1.09 10:55:21     

사진 한 장으로 다사다난했던 제주지역의 신묘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진전이 마련된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조성익)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1 보도사진 영상전'을 개최한다.

   
'2011 보도사진 영상전'에 전시되는 사진작품. 모닥불을 쬐고 있는 해녀들. <헤드라인제주>
   
'2011 보도사진 영상전'에 전시되는 사진작품. 바오젠 거리 개막식. <헤드라인제주>

이날 사진전에는 카메라기자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한 해동안 제주지역의 현장을 누비며 순간을 촬영한 보도사진과 보도영상의 기록들이 한데 모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광객 천만시대 도래', '초등 무상급식 전면시행',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개교', '해군기지 공권력 투입' 등의 살아있는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특히 기존 전시회와는 달리 보도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을 통합 전시함으로써 사진과 영상이 주는 전달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보도사진 110여점을 비롯해 '카메라기자가 선정한 2011년 10대 뉴스', '해군기지 파행', '세계유산 제주해녀', '한라산의 설경' 등 보도영상 10여점이 전시된다.

조성익 회장은 "역사의 기록자로서 진실만을 전달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소명의식으로 제주역사의 현장을 지켜 온 카메라기자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과 열정의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2011 보도사진 영상전'에 전시되는 사진작품. 해군기지 현장 공권력 투입. <헤드라인제주>
   
'2011 보도사진 영상전'에 전시되는 사진작품. 쓰러진 제주Utd 신영록 선수. <헤드라인제주>
   
'2011 보도사진 영상전'에 전시되는 사진작품. 아시아나 사고 비행기 인양.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