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권만 남원농협 조합장. <헤드라인제주> |
남원농협은 그동안 조합원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영농지도사업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과의 밀착화로 농가방문을 통한 현장중심의 영농지도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부녀대학 운영과 여성조직 활성화로 여성의 농협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또 비파괴선과기 감귤 선과작업 등 꾸준한 유통시설 현대화를 통해 품질관리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곱들락 남원감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남원농협은 감귤병해충 예찰사업단 운영 등 감귤주산단지에 걸맞는 영농편의 제공 뿐만 아니라 농업인자녀 장학금 지원, 자연재해 지원, 예초기 무상수리 지원, 유류 할인판매, 마을회관 난방비 지원 활동 등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권만 조합장은 "변함없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제2거점산지유통센터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개선과 남원감귤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