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56만6000명에 비해 2만5000명, 4.4% 증가한 59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입장객 수입 누계액도 10억1600만원으로 4.5% 증가했다.
올해에는 지난 5월과 6월 단체 관광객들이 집중되면서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이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7월과 8월 여름철에는 잇따른 태풍 강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이 4%나 증가했다.
이같이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제주시는 소득 및 여가시간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용객의 휴양패턴에 맞는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